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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4278세대 29일 입주
부동산| 2012-06-29 10:46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사업본부는 29일 첫마을 2단계 4개단지 4278세대 입주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5일 2단계 4개단지의 아파트관리소를 개소하여 관리직원 39명, 미화원 51명, 경비 40여명의 인력 충원과 교육을 마치고 입주민 맞이에 나섰다. LH는 입주활동을 돕기 위해 입주지정기간인 29~8월 28일까지 입주도우미 35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입주첫날인 29일에는 LH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공동으로 입주민 지원 및 환영행사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입주관리시스템 확인, 점검, 입주민 요구사항(하자)보고, 현장책임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단지내 보육시설 방문 등으로 진행한다.

최종영 LH 세종사업본부 사업기획처장은 “형식적이고 관례적인 행사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입주민의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게 입주지원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의 명성을 이어나갈 첫마을 2단계는 1단계이 비해 각종 기반시설이나 편익시설이 대폭 확대했다.

이 지역은 대전~유성 간 도로에서 학나래(금강 1교)를 잇는 국도 1호선이 첫마을 7단지 접속도로와 연결해 오는 30일 개통하고, 전기, 가스, 통신, 열 공급 등의 기반시설도 잘 갖춰진 게 특징이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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