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째 채식’이라고 알려졌다가 3년 전 모 프로그램에서 고기를 먹던 장면이 캡처되면서 육식 논란이 일었던 이하늬는 1일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9년 동안 고기를 먹어본 적은 없다. 드라마에서도 고기 먹는 장면이 꼭 나와야 하는 부분에선 씹고 뱉었다” 라고 말을 하며 자신의 채식 생활에 대해서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동생으로 인해 채식을 결심했다는 이하늬는 “그런데 갑작스러운 호르몬의 변화로 고기가 생각날 때도 있겠죠. 다만 인간 이하늬로서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채식이라고 생각 했어요” 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혀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하늬는 국악 전공자다운 맛깔나는 판소리와 채식 생황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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