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서울시, 벼 재배지역에 항공방제 실시
뉴스종합| 2012-07-02 09:55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여름철 벼 병해충 방지와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7월과 8월 한 차례씩 강서구 벼 재배지역에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항공 방제는 7월 3일과 8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강서구 개화동과 과해동 일대의 310ha 규모의 벼 재배지역에 살포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 일대 주민은 방제일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장독대 뚜껑 등을 닫고 방제구역 출입을 삼가야 한다고 시는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농약의 최대 잔류기간은 15일에서 30일까지이므로 방제 실시 후 상당기간 동안 방제구역 내에서 채소와 곡물 등을 수확하거나 사료용 풀을 채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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