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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육군사관학교 73기 사관생도 모집
뉴스종합| 2012-07-02 10:27

6월25일~7월6일까지 원서접수, 12월 5일 최종합격자 발표 예정


최근 전체 실업자 수는 감소하고 있음에도 20~30대 실업자 수가 증가하면서 청년실업률이 5개월째 8%대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경제 불안을 비롯해 대내외적인 경제위기 요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청년실업 문제에 대한 불안감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육군사관학교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새롭게 각광 받고 있다. 학비에서부터 의식주, 품위유지비까지 모든 비용이 국비로 제공되며, 졸업 이후에도 소위로 임관하여 지휘관 및 참모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미래가 보장돼 수시와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10대 20대의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는 것. 특히 올해부터는 육군사관학교와 같은 특수대학은 개인별 수시지원 횟수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점도 수험생들에게는 또 하나의 매력적 요소이다.


육군사관학교는 오는 7월 6일(금)까지 2013학년 73기 사관생도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1992년 3월2일부터 1996년 3월1일 사이에 출생해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갖추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미혼 남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군인사법 제 10조 2항에 의한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를 비롯해 복수 국적자는 제외한다.

 


1차 시험은 7월 29일(일) 서류심사와 학과시험을 더해 치러질 예정이다. 이 중 합격자만으로 8월 27일(월)부터 9월 21일(금) 사이에 2차 시험을 진행하는데, 1박2일에 걸쳐 개별적으로 면접과 신체검사 및 체력검정을 실시한다. 이후 수능시험과 학생부 성적 등을 종합해 12월 5일(수)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육군사관학교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육군사관학교에서는 군사훈련만을 집중적으로 교육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육군사관학교는 육군의 정예 장교 양성을 위한 특수목적대학으로 일반학기에는 일반 대학교처럼 전공과목 및 교양과목을 공부하고, 군사훈련은 여름에 6~8주 가량만 실시한다. 지식과 교양을 갖춘 진정한 군사전문가 양성의 요람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현재 육군사관학교 원서접수 페이지(http://apply.kma.ac.kr)를 통해 진행 중이다. 육군사관학교 입학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육군사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enter.km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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