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금융투자協, 영국 레딩대 「금융석사 학위」 프로그램 개설
뉴스종합| 2012-07-02 11:19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 금융투자교육원은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자 영국 레딩대 Henley Business School(HBS)의 ICMA Centre와 연계한 ‘제3기 금융석사학위 과정’을 개설하고 2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ICMA Centre는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 International Capital Market Association)의 재정지원으로 1991년 레딩대 Henley Business School 내에 금융실무교육을 위해 설립된 국제금융전문대학원이다.

올해까지 총 1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 과정은 ‘기업금융’, ‘재무위험관리’, ‘투자관리’, ‘자본시장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국제증권투자 및 은행’ 등 금융투자분야 실무중심으로 전공이 구성돼 업무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총 16개월의 교육기간 중 11개월은 온라인 수업과 금투협 지원 국내교육 및 영어시험 대비 수업을 수강하고, 나머지 5개월은 영국 레딩대의 현지 교육에 참여하는 학사일정으로 진행돼 실무를 병행하며 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특히 금투협 정회원사 임직원의 학비 50% 지원 및 전체학생 대상 학사행정업무 지원 등으로 교육비 및 관련 행정업무 부담을 최소화했다.

대상자는 전공에 상관없이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여야 하며,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영어시험 성적을 2013년 11월까지 제출하여야 한다.

교육신청 및 상세내용은 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할 수 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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