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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서울대 병원 비밀리에 입원…왜?
뉴스종합| 2012-07-03 07:30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김영삼(85) 전 대통령이 감기 증세로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2일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기수 비서실장과 서울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2일 오전 미열 등 가벼운 감기 증세를 보여 오후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김 전 대통령은 감기 증상과 함께 순환계와 호흡계 쪽에 이상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영삼 전 대통령 측은 감기가 심해져 입원을 하긴 했지만 심각한 증상은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입원 사실과 증상에 대한 내용을 공개해왔던 병원 측은 이례적으로 입원 사실조차 밝히지 않았다.

현재 김 전 대통령은 일반병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간단한 치료 및 검사를 받은 뒤 조만간 퇴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은 지난 4월말에도 감기 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j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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