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도봉구는 지난 2일 이동진 도봉구청장 취임 2주년 기념식을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년의 발자취와 함께 만드는 도봉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한 기념식은 2012년 상반기 모범공무원과 친절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을 실시 후 영상물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영한 영상의 제목은 ‘참여와 복지 그리고 도봉 VISION‘로 5분 가량의 미니 다큐멘터리였다. 프롤로그에는 도봉산의 맑은 공기와 숲, 창포원, 중랑천, 초안산 생태공원 등의 모습을 담았으며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도봉 ▷투명하고 공정한 민주도봉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봉 ▷문화가 넘실대는 초록도봉의 4대 구정목표를 다뤘다. 마지막 부분에는 아레나 공연장 건립추진, GTX 제3노선과 경원선 지하화 병행추진 등 도봉 Vision2020의 핵심내용을 통해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동진 구청장 강연도 진행됐다.주제는 ‘민선지방자치시대의 성과와 공무원의 역할’로 취임 2년간 추진해온 사항에 대해 직원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 구청장은 특강을 통해 민선5기 후반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개인적인 소회를 밝혔다.

행사의 대미는 도봉구청 직원합창단 칼로스(KALOS)가 장식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사랑으로‘ 등의 곡을 부르며 직원과의 화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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