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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발명진흥회,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 MOU 체결
뉴스종합| 2012-07-03 11:01
[헤럴드경제=양춘병 기자]기술보증기금와 한국발명진흥회는 특허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창업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보는 진흥회가 추천하는 기업에 보증과 기술, 경영지도를 제공하고 진흥회는 기보가 추천한 기업을 특허기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특히 기보와 진흥회가 상호 추천함에 따라 양 기관의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우수 특허기술이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고 보다 쉽게 사업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연간 1000건 이상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정국 기보 이사장은 “기보의 축적된 기술평가 인프라와 진흥회의 다양한 특허기술 지원사업이 결합해 경쟁력을 갖춘 많은 중소기업의 창업을 도모하고 육성할 수 있는 협력 관계가 구축됐다”고 평가했다.

김광림 진흥회장은 “특허기술 지원사업과 기술금융 지원 인프라의 결합은 국가 미래성장동력 창출의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면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과 예비 창업자에게 최적의 창업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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