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케이블TV tvN ‘화성인 X파일’에서는 보양식으로 건강 관리에 열정적인 화성인 윤고니 씨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화성인은 해외에서 가져온 도마뱀, 전갈, 불가사리, 토벌충 등 신기한 보양식들을 소개했다.
화성인은 “중국에서 어렵게 가지고 온 거다. 중국에서는 살아 있는 걸로도 직접 먹는다. 생각날 때마다 냉동실에서 꺼내 튀겨 먹는다”며 냉장고에서 전갈과 불가사리를 꺼냈다.
그녀는 “불가사리는 질긴데 전갈은 고소하고 맛있다”며 “진짜 몸 생각해서 챙겨 먹는 것이다. 몸에 좋다고 생각하면 못 먹을 것이 없다”고 말했다.
또 화성인은 “매일 밤 잠들기 전에 도마뱀주를 한 잔씩 한다”는 화성인은 “2년 숙성하면 제일 맛있다. 도마뱀주를 담근 지 일년 정도 지나면 색이 노랗게 변한다. 그 때 먹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tvN ‘화성인 X파일’ |
그녀는 “중학교 때 중국으로 유학을 갔는데 처음 갔을 때 병원도 못 가고 혼자 아프다 보니 서러웠다. 이후부터 아프기 전에 제가 먼저 건강을 챙기고 있다”며 보양식에 집착하게 된 이유도 설명했다.
이어 “하루라도 약을 안 먹으면 불안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챙겨 먹는다. 앞으로도 쭉 제가 건강하게 살기 위해 약을 계속 먹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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