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상반기에 채용 공고를 낸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10년만이다.
산업은행은 또 네트워크 시대에 맞는 일등인재를 영입한다는 목표아래 신입행원의 50%(27명)를 지방대 출신으로 뽑았다.
이해용 인사부장은 “매년 하반기에 채용을 실시했으나 금년도는 청년실업 해소에 적극 앞장서고, IPO 추진 등을 위한 우수인력 조기 확보를 위해 상반기에 채용을 실시했다” 고 말했다.
이 부장은 “하반기에도 대졸 신입행원 60명을 채용할 예정” 이라며 “여기에다 고졸채용 120명, 최근 진행 중인 정규직 텔러 60여명 등을 감안할 때 고용인원이 설립이래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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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에 입행하려는 대졸 지원자들이 강서구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실무자 면접의 한 과정인 체육활동면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