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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국군복지단 자금관리시스템 구축
뉴스종합| 2012-07-04 10:32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하나은행(086790)은 국군복지단과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트와 호텔ㆍ콘도, 쇼핑타운, 체력단련장 등 국군복지단 산하 복지시설의 수입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국군복지단 자금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복지시설의 매출액, 송금액, 현금보유액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입금, 송금, 결산작업을 보다 효율적이면서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복지시설의 판매대금 중 75%를 차지하고 있는 카드매출 실적을 카드사별로 자동 대조해 매출액 및 미결제 현황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특히 국군복지단 본부는 물론 각 복지시설 결산담당관이 설 계좌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거래내역과 잔액을 확인할 수 있어 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28일 ‘국군복지단 협력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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