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
아모레G, 어닝서프라이즈?...신고가 경신
뉴스종합| 2012-07-04 10:35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아모레퍼시픽 지주사인 아모레G(아모레퍼시픽그룹)가 핵심 소비처인 중국 화장품 시장의 안정적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또다시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 오전 10시30분 아모레G는 4.07% 상승한 34만500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4.98% 오른 34만 8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주력 수출처인 중국 화장품 시장이 전 세계에서는 유일하게 10%대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 힘입어 아모레G 주가는 지난 2월 16일 22만 3500원에서 꾸준히 우상향 행보를 보이며 35만원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아모레G는 에뛰드와 이니스프리의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예고되고 있다.

아모레G의 주력 자회사인 에뛰드는 16개의 면세점에 입점했으며 일본 및 중국 등 관광객 수 증가에 힘입어 매출 비중이 2009년 12.8%에서 2011년 19.0% 상승했다. 이니스프리는 면세점 입점이 2010년 2개에서 지난해 8개 까지 늘어나 매출 비중이 증가추게에 있다.

특히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로 해를 거듭할수록 아모레G의 실적 향상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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