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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성폭행 피해 여가수 A씨, 나 아냐” 발끈
엔터테인먼트| 2012-07-04 18:30
[헤럴드생생뉴스] 가수 김현정(36)이 성폭행 피해 여가수 루머에 대해 “나와 전혀 관련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4일 오전 한 매체는 30대 중반의 여가수 A씨가 연예기획사 대표 B씨를 성폭행 미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서 이 여가수가 1990년대 말 데뷔해 2000년대 초반 많은 히트곡을 냈다고 설명돼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현정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김현정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져 나왔다.



이에 김현정 측은 “성폭행 피해 여가수는 김현정이 아니다”라고 일축하면서, “(김현정이) 여느 때와 다름없이 일정을 소화 중인데 느닷없이 사건의 여가수로 지목돼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더욱이 김현정은 8년 전부터 힘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으로 소속사를 직접 차려 활동 중이다. 관계자는 “소속사 직원들도 모두 여성인 상황”이라며 “이 사건은 김현정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현정은 지난해 뮤지컬 ‘드림 헤어’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현재 콘서트와 새 음반을 준비하고 있으며,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승마와 체력 단련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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