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반
농촌진흥청 연구원 ‘과학기술우수논문상’ 6개 분야 수상
뉴스종합| 2012-07-08 19:44
농촌진흥청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서 열린 ‘2012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시상식에서 국립농업과학원 손연규 박사 등 6명의 연구원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인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전년도 국내학술지에 발표된 우수논문을 대상으로 해당 학회에서 추천(1편 씩)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농수해양 부문에서 30개의 상이 주어졌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4개 분야에서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6개 분야에서 우수 연구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는 쾌거를 올렸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은 연구원들의 논문 제목은 다음과 같다.

토양비료과의 손연규 농업연구사는 ‘우리나라 독도 분포 토양의 특성’를 주제로, 농자재평가과 문병철 농업연구관은 ‘벼 기계이앙 재배에서 벼와 잡초 경합에 따른 벼수량 및 요방제수준 예측’을, 잡곡과 김기영 연구관은 ‘벼흰잎마름병에 강한 자포니카 근동질 유전자(Xa4, xa5, Xa21) 계통 육성’을, 인삼특작이용과 김금숙 연구사는 ‘지치의 생육시기 및 재배지역별 시코닌계 색소 함량 및 항산화 활성’을, 가금과 강보석 연구관은 ‘산란형 토종닭 실용계의 생산 및 산란능력 검정’을, 초지사료과 김원호 연구관은 ‘논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두과 사료작물 혼파에 따른 생산성 및 사료가치 비교’를 발표했다.

시상은 지난 5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박상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2012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이뤄졌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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