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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물가상승률 2% 지키겠다"…올 휴가지로 4대강ㆍ여수 등 추천
뉴스종합| 2012-07-09 08:20
이명박 대통령이 올 해 물가상승률을 2%이내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9일 오전 라디오연설에서 “유로존 재정위기가 실물경제로 확산되면서, 세계 모든 나라가 금년 경제성장전망을 낮추고 있고 우리도 성장률을 부득이 3.7%에서 3.3%로 낮췄다”면서 “하지만 서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물가는 2% 대로 안정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세계 시장이 위축되면서 수출 전선에도 빨간 불이 켜지고 있지만, 지역과 서민경제, 서민들 일자리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내수까지 위축되어선 안 된다며 특히 내수에 도움이 되는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저 또한 올 해 적절한 시점에 국내로 휴가를 가려고 한다”면서 4대강 자전거길과 남해안 섬지역, 여수엑스포 등 세 곳을 휴가지로 추천하기도 했다.

홍길용 기자/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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