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측은 “이번 실험을 통해 10초 이상 고성능 핵융합 플라즈마의 안정적 제어가 가능하게 되면 핵융합에너지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어 대단한 의미가 있다”며 “당사는 NFRI의 운전돌입 일정에 따라 기존의 일정을 앞당겨 KSTAR NBI 1-B 전원 및 전원제어장치 제작을 완료해 이달 중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원시스측은 “기존 계약 기간은 2015년 2월까지였지만 이달 중 제품 공급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게 돼 3분기 실적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시운전 일정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KSTAR향 추가 수주가 단기간 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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