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사대 졸업자 해외 특수교사로 양성… 교원 해외진출지원사업의 일환

경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이 2012학년도 2학기 ‘미국교사 양성(1+1.5) 및 복수학위과정’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의 교•사대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과정은 경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과 미국 세인트클라우드대학(Saint Cloud State University, SCSU)의 공동 석사 과정을 통해 미국 특수교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경인교육대학교의 ‘교•사대 졸업자 해외진출지원사업’의 일환”이라며 “선진교수-학습 방법을 습득하고 우수예비교원 등 국내교원의 해외 진출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SCSU의 특수교육 전공교수 Janet L. Salk 교수도 “두 대학 간의 공동학위 과정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예비교원들이 미국 특수교사 자격을 획득하여 미국에서 교사로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국교사 양성(1+1.5) 및 복수학위과정’은 국내 1년, 미국 1년 6개월 과정으로 미국에서의 학기당 수업료는 양 대학의 협의에 따라 기숙사비 포함 약 8,000달러다. 모집 인원은 20명 정도이며 초등교사 자격 소지자, 중등교사 자격 소지자, 특수교사(초.중등) 자격 소지자 및 자격 소지 예정자, 영어 관련 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가운데 어학성적과 학점요건을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원서접수 기간은 7월 16일(월)부터 19일(목) 18시까지로, 전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인교육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홈페이지(http://sub.ginue.ac.kr/graduate)에서 확인할 수 있고 행정실(032-540-1343, 1341)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오는 7월 23일(월)부터 8월 8일(수)에는 2012학년도 2학기 외국인 특별전형 모집이 실시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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