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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신민아와의 비교? 반전의 매력 있다”
엔터테인먼트| 2012-07-12 15:25
배우 박신혜가 귀신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반전의 매력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신혜는 7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인근 카페에서 진행된 ‘드라마스페셜 단막 시즌3’ 기자간담회에서 맡은 배역에 대한 소개와 작품을 선택한 배경을 전했다.

그는 이날 “어렸을 때부터 드라마시티, 베스트극장 등 단막극에 출연을 해왔다. 다만 프로그램이 사라지면서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는데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의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보고 나의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단막극이라고 해서 기피하지는 않는다.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면 언제든지 출연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특히 박신혜는 다른 작품을 통해 귀신 역할을 한 배우 신민아와의 비교에 대해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신민아 선배님은 모두에게 보이는 귀신이었다면, 내가 맡은 역은 단 한 남자에게만 보이는 귀신이다.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가 또 다른 반전의 매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신혜는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극 시즌3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에서 배우 봉태규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 작품은 황다은 작가와 이은진 PD가 의기투합했으며, 교통사고로 병원에서 깨어난 남자 문기(봉태규 분) 앞에 귀신 연화(박신혜 분)가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다. 오는 15일 오후 11시 45분 전파를 탄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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