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
SK네트웍스, 이녹스, 가온미디어, 플랜티넷, 테라세미콘 등
뉴스종합| 2012-07-12 17:02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12일 급락장에서 에코프로는 금속복합산화물을 포함하는 2차 전지용 양극활물질의 제조방법 및 금속복합산화물을 포함하는 2차 전지용 양극활물질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4.76% 상승했다.

이녹스도 3.84% 올랐다. 2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할 전망이지만, 6월 이후 갤럭시S3의 본격적인 판매에 따라 3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에 주가가 오름세를 기록했다.

플랜티넷은 6.74% 급등했다. 이지혜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유해차단 서비스 제공 업체로 6월부터 KT와 함께 스마트폰 시장을 타겟으로 ‘올레자녀폰 안심’ 서비스를 개시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 150만명의 가입자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는 분석에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우리파이낸셜은 KB금융과 우리금융 합병이 현실화 될 경우 현재 우리금융 계열사 편입 및 연계영업 활용 등이 성장에 도움이 되었던 만큼 국내 최대 고객망과 영업망을 보유한 KB금융 네트워크도 영업 활용 가능시 성장성이 높아질 것이란 평가에 1.68% 상승했다.

가온미디어는 디지털셋톱박스 업체로 국내외 방송통신 사업자들로부터 대형 셋톱박스 수주가 잇따라 글로벌 생산거점을 총 8곳으로 확장했다는 소식에 7.12% 급등했다.

테라세미콘은 6.12% 올랐다. 반도체 열처리 장비 제조 업체인 동사는 7월 중 SMD의 차기 OLED 라인 변경 소식이 시장에 돌아 신규 장비발주 기대감에 강세 흐름을 보였다.

동진쎄미켐은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 중 ‘인쇄전자용 초정밀 연속생산 시스템’ 세부과제 참여기관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2.07% 상승했다.

파미셀은 3.61% 상승했다. 최근 31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마무리 된 이후 줄기세포 치료제 상업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강세를 기록했다.

이엘케이는 기존 스마트폰, 태블릿PC 위주로 터치스크린 모듈을 공급했으나 하반기 신규 고객 추가에 따라 다양한 애플레케이션에 적용되어 상반기 650억원 수준에 그쳤던 매출이 하반기 2000억원 내외까지 증가할 것이란 분석에 2.99% 올랐다.

SK네트웍스는 국내 종합상사 중 가장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보유하고 있고 상품가 반등에 따라 자원개발 수익이 높은 종목이 부각되기 전까지는 내수사업에 대한 재조명이 가능할 전망이라는 분석에 0.78% 올랐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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