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남-북-러 1,100km가스관 도입에 관련株 들썩
뉴스종합| 2012-07-17 10:49

남-북-러 가스관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가스관 관련 株들이 강세다.


17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하이스틸071090>은 전일 대비 3500원(11.86%)상승한 3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주인 <동양철관008970>과 <스틸플라워087220>, <휴스틸005010>등도 각각 7.22%, 4.61%, 1.86%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일 기획재정부가 ‘한∙러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러시아 가스관 사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사업은 남한과 북한, 러시아를 잇는 약 1,100km길이의 파이프라인을 개설하여 러시아 극동지역의 천연가스를 한국으로 도입하는 가스관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향후 러시아와의 경제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전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러시아의 세계무역기구(WTO)가입을 계기로 중국을 대체할 주요 수출 시장으로 러시아를 선정, ‘신(新)북방정책’을 통해 경제협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북-러 가스관 사업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현재까지 관련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관련주들이 동반 움직임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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