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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디스플레이,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에 연일 신고가 행진
뉴스종합| 2012-07-18 10:01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일진디스플레이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에 연일 신고가 경신 행진을 기록중이다.

18일 오전 9시50분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일진디스플레이는 3.46% 오른 1만 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 창구를 통해 나흘째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탄력이 커지고 있다.

장중 1만 6500원으로 전일에 이어 또다시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박유악 한화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신규 태블릿PC용 터치패널의 출하량 급증과 사파이어웨이퍼 부분의 흑자전환 등에 힘입어 일진디스플레이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181억원, 매출액은 154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양증권은 일진디스플레이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5930억원(전년대비 +82.8%), 영업이익은 694억원(+90.8%)으로 추정된다며 올 하반기 스몰캡 최선호주로 꼽았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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