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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생각’ 1분에 4권이상 판매, ‘무소유’ 능가
라이프| 2012-07-19 16:59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 출간을 통해 사실상 대선 출마를 밝힌 가운데 인터넷서점에서 출간후 1분에 4권 이상 팔리는 등 놀라운 판매 기록을 보이고 있다.

이는 법정 스님 입적 후 법정스님의 저서 ‘무소유’가 놀라운 속도로 팔려나갔던 것보다 더 높은 수치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책 구매자의 경우,30, 40대 구매자가 78%를 차지했다.

알라딘박태근 MD는 “이는 기존 정치권 서적의 구매자가 40대 남성에 집중되어 있었던 것과 비교한다면 오히려 이례적인 현상이다.” 라고 전했다. 남성과 여성의 비율도 55:45로 비슷하다.

알라딘 측은 이 정도 판매 추세가 유지될 경우 주말이면 초판 물량이 동나고 재판에 들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인터파크도서도 출간 1시간30분만에 500권이 판매되는 경이적인 수치를 기록했으며, 교보문고 광화문 점의 경우 19일 오후 2시부터 판매를 시작해 1시간만에 900부가 판매됐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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