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지난 20일 하루동안 총 1084개의 상영관에 50만 318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9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 94만 5024명을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베트맨 시리즈의 완결판과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영화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이 같은 인기를 입증하듯 높은 예매 점유율을 나타냈고, 개봉 첫날 44만 564명의 관객들의 지지를 얻었다.
이 같은 추세라면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이번 주말 100만 관객을 돌파,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한편 이날 2위는 12만 7165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연가시’가 이름을 올렸다. 이 영화는 지난 5일 개봉 이래 380만 514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명탐정 코난: 11번째 스트라이커’는 각각 4만 3367명과 2만 3187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두 개의 달’은 2만 1360명의 관객들의 선택을 얻어 5위에 머물렀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