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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LG화학 러브콜 잇따라
뉴스종합| 2012-07-23 09:04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이번주 증권사 주간추천주에서는 LG화학이 총 네 곳의 증권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고 삼성전자와 SK이노베이션이 각각 중복추천됐다.

LG화학에 대해 현대증권은 “중국이 경기부양 정책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 제품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석유화학과 정보통신(IT) 소재부문 증설을 통해 외형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역시 “최근 유가안정에 따른 석유화학 업황 안정과 정보전자부문의 물량증가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향후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에 대해 한화증권은 “3분기에는 갤럭시S3 출시 효과가 극대화되는 시점”이라며 “올해 IT 영업이익은 전체의 60% 이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SK이노베이션은 대신증권으로부터 “국제유가의 점진적 상승에 힘입어 3분기 이후 실적개선 모멘텀이 존재한다”는 평가를 받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투어에 대해 동양증권은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과 성수기 진입에 따른 3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회사의 호텔업 진출 등 중장기적인 성장동력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제일기획에 대해 하나대투증권은 “3분기에는 갤럭시S3와 런던올림픽 마케팅, 4분기에는 갤럭시 노트2의 출시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KT&G는 대우증권으로부터 “‘에쎄’등 중고가 담배의 매출 비중이 75%로 상승하는 등 제품구성 개선으로 판매단가가 상승될 것”이라며 “해외 수출과 내수 시장점유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파라다이스, 태광, 파트론, 신흥기계, 이라이콤 등이 추천됐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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