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지긋지긋한 악성무좀도 한번에 ‘싹 ’
뉴스종합| 2012-07-24 11:05
습도가 높고 물과 접촉이 잦은 여름철은 무좀의 전성기다. 이 무좀을 치료하지 않고 두면 손이나 발톱은 물론 사타구니와 손 등으로 번질 수 있고, 타인에게도 옮길 수 있는 간단치 않은 질환이다. 그런데 맨발을 노출시킬 수 있는 휴가철은 이 무좀균과의 싸움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시기다. 부광약품(대표 이성구)이 판매하는 ‘더모픽스 크림’은 국내 최초의 벤조티오펜 계열 약물이다. 기존 치료제에 내성을 가진 무좀균에 대해서도 강력한 치료효과를 지닌다.

기존의 항진균제에 사용되던 아졸(Azole)계열의 약물은 균의 증식을 억제시키는 정진균 작용 단일작용으로 무좀의 재발 확률이 높았다. 이에 비해 더모픽스 크림은 이미다졸이 균의 증식을 억제시키고, 벤조티오펜이 균을 죽이는 이중작용으로 신속하고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원호연 기자/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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