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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최대주주 정몽규 회장으로 변경
뉴스종합| 2012-07-24 11:17
현대산업개발은 24일 최대주주가 템플턴자산운용회사 외 13인에서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외 8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의 소유주식 수는 1409만8891주(18.7%)다.

회사 측은 “장내매매로 지분율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현재 템플턴자산운용 외 13인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수는 1405만6711주(18.65%)로 최대주주와 근소한 차이다.

템플턴자산운용은 2010년 7월 15일 현대산업개발 보유지분을 17.43%로 늘려 정몽규 회장(17.06%)을 제치고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당시 공시에서 지분인수 목적은 ‘일반 투자 목적’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15일 템플턴자산운용은 장내매수를 통해 보유지분을 18.49%에서 18.65%로 늘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이선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산업개발과 관련, “주택시장이 어려워 올해 실적은 40% 정도 감익이 불가피하다”며 “하반기에 얼마나 많은 물량을 분양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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