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이폰5, 이번엔 9월21일 출시?
뉴스종합| 2012-07-25 08:23
[헤럴드생생뉴스]프랑스웹사이트 앱포폰(App4Phone)은 23일(현지시간) 중국소식통을 인용, 아이폰5가 9월 21일 발표된다고 보도했다. 또 시장조사회사 분석가의 말을 인용, 전례없는 아이폰5 대기 수요가 적어도 8000만대 판매를 보증할 것이라는 전망을 전했다. 아이폰4S의 경우 지난 2분기 출하규모가 3800만대 내외다. 

 앱포폰은 중국 아이폰5 액세서리제조업체 소식통의 말을 인용, 아이폰5의 화면은 지금까지의 소문으로만 돌던 4인치가 아니라 3.75인치이며 길이는 123.99mm라고 전했다. 아이폰5의 헤드폰잭은 단말기 상단부 왼쪽에서 하단부 왼쪽으로 옮겨지게 된다. 아이폰5 화면크기는 기존 아이폰의 3.5인치 화면보다는 커지게 되지만 삼성 갤럭시S3의 4.8인치 화면보다는 확실히 작다.


앱포폰은 또 이 중국 소식통을 통해 “차기 아이폰은 기존 30핀을 대체한 19핀 커넥터를 사용할 것”이라는 내용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24일(현지시각) 애플은 회계연도 2012년 3분기(2012년 4월~6월)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피터 오펜하이머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적어도 3분기에는 신제품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암시했다.

이들이 이런 발언을 한 것은 보안 유지 정책은 고수하되 시장에서 너무 많은 억측이 돌아다니는 것을 막기 위해서로 보인다. 중국 등에서는 아이폰 신제품에 대한 예약판매까지 진행 중이다. 신제품 기대치가 필요 이상 올라가는 것은 애플로서도 판매에 악영향이 불가피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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