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호텔카펫에 실수로 음료 엎질러도 보상
뉴스종합| 2012-07-26 10:08
삼성화재는 휴가철 여행객들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콜레라 등 각종 질병에 대비한 보험상품은 물론 여행자보험, 자동차 무상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우선 해외여행객들을 위한 여행자보험을 판매 중이다. 해외여행은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가므로 국내에서의 생활보다 위험이 높을 수 있다. 게다가 가벼운 병원 치료비도 해외에서는 비싼 경우가 허다하다. 해외 음식이 맞지 않거나 식중독 등으로 병원 신세를 질 수도 있다. 국내여행에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여행 중 상해나 질병 등 각종 위험에 대비한 여행자보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삼성화재의 여행자보험은 가벼운 진찰부터 수술, 입원처럼 비싼 해외 병원비의 실제 손해액을 보장한다. 휴대품 손해 담보로 물품당 20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 손해액을 보상받을 수도 있다.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을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비용 손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실수로 호텔 카펫에 음료를 엎지른다거나, 실수로 인해 타인의 신체나 재산에 피해를 입힐 경우 배상책임담보를 통해 보상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현지 정보가 필요할 때, 혹은 가방을 잃어버렸을 때, 의료지원이 필요할 때 등 위급한 상황 발생 시에는 24시간 우리말 도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세계 어디서나 전화 한 통이면 손쉽게 보상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국가별 도움서비스 전화번호는 삼성화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말 도움서비스 대표번호 82-2-3140-1777)

휴가철을 맞아 주요 하계휴양지에서도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실시하며, 대상지역은 남해 상주해수욕장(8.1~2), 부안 격포해수욕장(7.28~29), 여수엑스포 일대(8.2~3), 포항 북부해수욕장(7.28~29), 강릉 경포대해수욕장(8.3~4), 전북 무주(8.10~11) 등 6개 주요 하계휴양지다. 

김양규 기자/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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