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여름휴가 해외갈 때 놓치지 말아야 할 ‘이것’
뉴스종합| 2012-07-27 09:06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여름휴가 시즌이 극성수기를 향하고 있다. 이 시기, 아직도 휴가를 떠나지 않고 긴급할인 항공권 등 혜택을 노리며 알짜배기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도 많을 터. 그러나 급하게 준비하는 여행이면 성수기라는 이유로 더 많은 돈을 들여 휴가를 보내는 안타까운 현실을 맞이하게 된다. 때문에 보다 현명한 알짜 해외여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하고 꼭 필요한 것들을 미리 알아보는 준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스마트폰 로밍’은 기본 중 기본이다. 로밍에 대한 대책없이 국내에서 사용하던 것처럼 마음놓고 사용했다간 ‘요금폭탄’ 맞기 십상. 해외 여행 전 자신이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들에 어떤 로밍 상품이 있는지 알아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해외 여행을 하다보면 어디에 썼는지 모르게 돈이 새어나갈 때가 있다. 환전 시 발생하는 수수료 때문에 지출하지 않아도 될 돈을 써야 할 때도 있고, 예산을 고려하지 않은 충동적인 소비로 마이너스지출을 기록하기도 한다. 이렇게 새어나가는 돈을 막고 스마트한 소비를 하기 위해서 현금과 신용카드의 장점을 모두 가진 ‘체크카드’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최근에 출시된 ‘참(Charm) 신한 비자체크카드’는, 해외 비자 가맹점이라면 어디든지 현금 없이 즉시 결제가 가능하다. 따로 환전해가는 수고없이 지정된 계좌에서 바로 인출되기 때문에 잔고를 고려한 규모있는 소비 또한 가능하다. 더불어 현재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7, 8월 중 해외에서 ‘참(Charm) 신한 비자체크카드’를 사용한 이들에게 상품을 주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전세계 최대 ATM망 중 하나인 Visa 또한 Plus 로고가 있는 ATM기에서 24시간 현금인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특히 결제 계좌내 잔고를 쓰다가 잔고가 소진될 경우 10만원 한도 내에서 신용카드처럼 쓸 수 있는 하이브리드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때문에 급전이 필요하거나 현금이 모두 떨어졌을 때 해외 여행 시 필요한 준비물 중 하나이다. 국내에 돌아와서도 SK 주유소 할인, 롯데마트 등 할인점과 현대 등 백화점 할인, 스타벅스와 병원 할인 등 신용카드 수준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필요한 혜택을 골라 쓸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해외 여행 정보 공유 카페나 블로그 등 관련 정보가 있는 사이트를 들러보는 것도 잊지 말자. 이런 커뮤니티들은 대부분 직접 여행을 다녀온 경험자들이 후기형식으로 글을 남기기 때문에 맛집, 명소 등 실제 여행지에서 도움이 되는 알짜배기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해외 여행 관련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준비해 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EBS 여행영어’ 등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한 회화 앱을 이용하거나, 국가별 여행시 유의사항, 여권정보, 국가별 대사관 등이 탑재된 ‘해외안전여행’ 앱을 다운 받아 가는 것도 안전한 여행을 위한 준비물 중 하나이다.

한편, 이들과 함께 해외 여행 시 갑작스런 사고가 났을 때를 대비한 ‘여행자 보험’까지 준비한다면 든든함까지 더해진 여름휴가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

gre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