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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은 이날 오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6초68로 3조 1위, 전체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냈다.
하지만 출발 신호 전에 몸을 움직였다는 이유로 '실격(DSQ·Disqualified)' 처
리됐다.
이에 우리 선수단은 FINA에 1차로 이의 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어 2차 이의 신청을 해서 비디오 판독을 한 결과 FINA는 박태환의 출발 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최종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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