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유도 판정번복 판정패 충격, 일본반응도 당황
엔터테인먼트| 2012-07-29 22:57
[헤럴드생생뉴스]수영 박태환에 이어서 유도에서도 판정번복으로 조준호가 판정패했다.

조준호는 7월29일 오후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 제2경기장에서 열린 2012년 런던 올림픽 유도 66kg급 8강전에서 일본의 에비누마 마사시를 상대로 연장 승부를 펼쳤다.

조준호는 연장 승부 끝에 3명 심판 만장 일치 판정승을 거뒀으나 심판 위원장이 심판들을 소집해 비디오 판독을 한 후에는 에비누마 판정승으로 결과가 바뀌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같은 결과에 상대국가인 일본도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일본 네티즌들은 “수수께끼 판정”, “선수 불쌍하다. 실수한 거 아냐?”, “너무 심하다”, “일본선수 이겨서 기쁘지만 이상해”, “심판 뭐야”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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