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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가방, 전자책엔 역시 소설
라이프| 2012-08-02 11:11
박범신의 소설 ‘은교’가 전자책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인터파크도서가 집계한 한 주간 전자책 판매동향을 보면, 안철수 교수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에 힘입어 ‘안철수 He, Story’는 1계단 하락한 2위를 기록했다.

‘남자고등학교 1, 2권’과 ‘지독한 갈망’,‘크리스마스의 남자’ 등 장르소설이 고루 사랑을 받으며 10위 안에 올랐다.

여름 휴가철과 올림픽 시즌을 맞이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장르소설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친 사람들에게 잔잔한 공감과 교훈을 주는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역시 제목이 주는 강렬한 느낌대로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어 9위를 기록했다.


1.은교/박범신/문학동네
2. 안철수 He, Story/박근우/리더스북
3.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잔차키스/더클래식
4. 남자고등학교1/은태경/도서출판가하
5. 지독한 사랑/이하윤/도서출판선
6. 남자고등학교 2/은태경/도서출판가하
7. 사랑했으니까 괜찮아/황혜정/팬덤북스
8. 크리스마스의 남자/정경윤/도서출판가하
9.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은지성/황소북스
10.이상호 기자 X파일/이상호/동아시아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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