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볼트, 100m 2연패.9초63 올림픽 신기록
엔터테인먼트| 2012-08-06 06:27
[헤럴드생생뉴스]우사인 볼트(26ㆍ자메이카)가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100m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하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볼트는 5일(현지시간)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에서 7번 레인에서 뛰어 9초63를 기록,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 2연패는 미국의 육상 영웅 칼 루이스가 1984년 LA올림픽,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연속 1위를 제패한 데 이어 2번째 기록이다.

볼트의 이날 기록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기록한 9초69의 올림픽 종전 기록을 0.06초 줄인 신기록이다. 자메이카의 오한 블레이크가 9초75로 은메달을,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이 9초79로 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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