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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새’ 이신바예바…3연패 날아 오를까
뉴스종합| 2012-08-06 11:04
‘미녀새’ 이신바예바(30ㆍ러시아)가 3연패를 향해 날아오른다.

오는 7일 새벽(한국시간) 런던 올림픽파크 내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전이 열린다.

이신바예바는 지난 4일(한국시간) 런던 올림픽파크 내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장대높이뛰기 예선에서 4m55기록으로 공동 1위에 올라 결선에 진출했다. 그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3연패를 노리고 있다.

5m6을 넘어 이 종목 세계기록을 보유한 이신바예바는 4m50과 4m55를 모두 1차 시기 만에 성공했다.

결선 진출 커트라인은 4m60이었으나 이를 넘은 선수가 전체 38명 중 1명도 없었고, 성적순으로 결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제니퍼 슈어(미국), 야리슬레이 실바(쿠바) 등이 이신바예바와 함께 공동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한편 이번 경기가 이신바예바를 볼 수 있는 마지막 올림픽 경기가 될 예정이다.

이신바예바는 2013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혀었다.

<박병국 기자>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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