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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한국 HP와 ‘팩스 보안 시스템’ 공동개발
뉴스종합| 2012-08-09 09:12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외환은행은 한국HP와 ‘팩스 보안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외환은행에서 사용중인 모든 팩스 시스템에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된 팩스 보안 시스템은 모든 송신 팩스 내용을 시스템에서 자동 판독해 개인정보가 포함된 팩스를 보안담당자가 승인하도록 구현됐다.

기존 팩스 시스템은 아날로그 송수신 방식으로 각 기기에 간단한 로그 기록만 남기 때문에 보안성이 낮았으며 은행과 같이 수 백대, 수 천대의 팩스 기기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누가 어디로 무엇을 보냈는지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팩스 보안 시스템 도입으로 종이, 전자문서는 물론 추가적으로 팩스 문서에 대한 보안 및 통제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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