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중국원양자원은 중국 정부로부터 원양어업에 대한 유류비 보조금 약 79억원(4316만RMB)을 지급받았다고 9일 회사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중국원양자원은 2007년부터 원양어업에 대한 유류비 보조금을 정부로부터 꾸준히 지급 받아왔다. 기업의 보유선박이 증가한데다 원양어업에 대한 중요성이 강화되면서 중국 정부로부터 받는 보조금 액수 역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지급받은 유류보조금은 2011년 매출액의 약 4%를 차지하며, 2011년에 지급받은 유류비 보조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측은 “유류보조금은 2분기 회계처리에 있어 미수금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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