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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분양가 ‘래미안 밤섬 리베뉴’, 실수요 인기 높아
부동산| 2012-08-10 12:40

조망권이 아파트 투자가치의 우선 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민의 소득 수준이 높아져 삶의 질이 향상된 결과다. 특히 조망권은 그동안 투자가치 1순위로 꼽히던 역세권, 중소형 등의 요소와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가 늘면서 같은 지역의 아파트 단지라도 강을 볼 수 있느냐에 따라 집값이 차이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실제 한강 조망권이 확보된 강북 A아파트의 경우 84㎡(전용면적)의 매매값은 5억~6억원선으로 같은 면적대 인근 아파트와 1억원 정도 차이를 보인다.


◆ 조망권에 따라 1억 이상의 매매가 차이 보여


삼성물산은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160번지와 205번지 일대의 상수 1ㆍ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밤섬 리베뉴’ 1000가구의 대단지를 최근 선보였다. 이 단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일반분양은 대부분이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수 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밤섬 리베뉴 1차’는 지하 4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25㎡, 429가구의 아파트로 17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은 전용 59㎡ 14가구, 84㎡ 120가구, 121㎡ 20가구, 125㎡ 16가구로 구성된다.


상수 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밤섬 리베뉴 2차’는 지하 3층~지상 24층, 8개동 전용 59~147㎡, 530가구로 일반분양은 172가구다. 주택형별로 59㎡ 24가구, 84㎡ 94가구, 122㎡ 24가구, 147㎡ 3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강이 가까워 높은 수준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망원ㆍ난지 한강시민공원이 도보거리에 있어 이용이 편하다. 또한 하늘공원, 와우산 공원 등 주변 녹지도 풍부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지하철 6호선 상수역과 광흥창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초역세권 단지이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서강대교, 마포대교 등 도로망도 잘 갖추고 있어 여의도와 강남 등지로 접근하기 좋다. 또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서강초, 신수중 등 초중고교들이 있고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등 명문 사립대들이 포진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 가격경쟁력 확보는 물론, 분양조건 완화까지…다양한 혜택 풍성


상수동 밤섬 리베뉴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동호수 지정분양이 가능하며, 계약금 분납제 등 분양조건을 완화했다. 또한 중도금 60% 전액 이자후불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지 주변 실거래가 등을 감안해 최적의 분양가를 책정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입주한 공덕래미안 5차가 평당 2100만~2200만원이고, 인근 창전동∙하중동 신규 입주단지의 현 시세가 평당 2300만원을 육박하고 있다”며, “이에 비해 상수동 ‘밤섬 리베뉴’는 평당 1800만~1900만원으로 주변시세 대비 약 20% 정도 저렴한 수준이라 가격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래미안 밤섬 리베뉴 1차 모델하우스는 3호선 안국역 4번출구 인근 래미안갤러리(종로구 운니동)에 있으며, 래미안 밤섬 리베뉴 2차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인근(한강대교 북단)에 마련됐다. 문의전화 02-793-0032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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