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북악터널 평창동 방향 보행로 개통
뉴스종합| 2012-08-10 15:32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성북구 정릉동과 종로구 평창동이 가까워졌다.

서울시는 북악터널 평창동 방향에 보행로를 만들어 개통했다고 10일 밝혔다.

북악터널은 1991년 차량통행 전용으로 건설돼, 그동안 성북구 정릉동과 종로구 평창동 주민들은 도보로 오가기가 어려웠다고 시는 설명했다.

정릉동과 평창동을 잇는 북한산 산길이 있지만 극소수 등산객만 이용하는 정도였다고 시는 덧붙였다. 이에 시는 6억원을 투입해 터널 내부 점검통로에 안전펜스가 설치된 보행로를 만들어 주민들이 도보나 자전거로 쉽게 오갈 수 있도록 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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