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번지
런던에 가려졌던 여의도…‘대권 예선전’다시 불붙는다
뉴스종합| 2012-08-13 11:51
대선 경선 흥행의 최대 장애물이었던 런던올림픽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경선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새누리당과 민주당 주자들은 막판 세몰이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당초 ‘대세론’에 싱겁게 끝날 것 같았던 각당 경선 셈법도 예기치 않은 돌발 변수와 외풍에 다소 복잡해진 모양새다.
경선 이후를 고민하고 있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비박계 주자들을 끌어안기 위해 유화책을 들고 나왔다. 선두권을 지키려는 문재인 후보와 역전의 발판 마련에 몰두하는 손학규ㆍ김두관 민주당의 세 후보들은
저마다 세 불리기에 여념이 없다. 야권의 유력 대선 후보군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측은 향후 행보와 관련해 “아직도 정해진 것은 없다”는 답변을 했지만, 안 원장의 출마도 임박했다는 추측이 무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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