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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2분기, 사상 최대실적 달성
뉴스종합| 2012-08-14 10:05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메디톡스는 올해 2분기에 매출액 94억5000만원, 영업이익 52억6000만원(영업이익률 56%)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실적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70.1%, 영업이익은 174.5% 증가한 수치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국내시장의 매출증가와 아시아태평양 및 남미국가에 대한 수출증가로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시현했다”면서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는 태평양제약과의 국내 공동판매 및 남미수출증가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0년 설립된 메디톡스는 국내최초로 순수 국내기술을 바탕으로 보툴리눔 독소 의약품(제품명: 메디톡신/뉴로녹스)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재 일본, 태국 등 아시아ㆍ태평양 시장과 브라질 등 남미시장을 포함하여 전세계 50여 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차세대 메디톡신을 개발하여 향후 북미와 서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또 2011년 말 C/E인증을 득한 히알루론산 필러(Hyaluronic Acid Dermal Filler)제품(브랜드명: 뉴라미스 딥)이 내년 초에 임상시험을 포함한 모든 등록과정을 마치고 출시될 예정이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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