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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라식수술, ‘라식보증서’로 안전하게 받자!
뉴스종합| 2012-08-14 11:00

라식소비자 권익 보호하는 ‘아이프리 라식소비자단체’
 

자외선이 강하고 유독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라식수술을 받고 부작용이 발생하지는 않을까 염려해 수술을 미루는 사람들이 많다. 금쪽같은 휴가를 이용해 받는 수술이니만큼 안전성이 보장된 수술을 받기 위해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지난 2년간 1만 5천여 건이 발행되며 많은 라식소비자들의 수술의 안전성을 보장했던 ‘라식 보증서’는 이처럼 휴가철 수술을 앞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증서다. 수술을 위한 검사 장비와 수술 장비의 안전성이 보장되는 한편 수술 후의 사후 관리까지 안심하고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 관계자는 “라식수술은 사소한 의료진의 실수나 부주의가 수술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의료진의 책임감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안전한 수술 장비 및 검사 장비 하에 수술을 받고 책임감 있는 사후관리를 제공받는 것은 라식소비자들의 타당한 권리”라고 말했다.


라식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비영리 단체 ‘아이프리’에서 발행하는 라식보증서는 라식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수술을 보장하는 한편 의료진들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다.

 


라식보증서를 발급하는 병원은 라식소비자단체로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점검 받아야 한다. 라식수술은 눈의 각막에 레이져를 조사하여 굴절률을 조정하는 수술이므로 매우 정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장비 점검을 보다 철저하게 하여, 장비로 인한 수술 오류를 원천봉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라식소비자단체의 설명이다.


또한 신뢰도가 높은 병원에 대한 정보를 라식소비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라식소비자단체에서는 ‘소비자만족릴레이’ 지수를 도입하였다. 수술 후 소비자들이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면 해당 병원의 ‘소비자만족릴레이’를 소비자가 직접 초기화 할 수 있도록 하여, 의료진들이 수술 후 관리를 보다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라식소비자단체 관계자는 “수술 장비뿐 아니라 수술실의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초 ‘수술실 내 부유세균 및 낙하세균’ 측정항목을 도입해 세균감염으로 인한 부작용의 가능성을 최소화했다”며 “많은 라식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라식소비자단체의 아이프리의 라식보증서는 홈페이지(www.eyefree.co.kr)를 통해 무료 발급이 가능하다.

 

헤럴드 생생뉴스 / 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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