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철은 지난 8월 15일 방송에서 비밀리에 활동하는 조선 독립투사 송기자 역할로 첫 등장하여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다.
최대철은 ‘각시탈’ 첫 등장 이후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에서 검색어 1위를 하는 영광을 얻었다. 잠깐의 등장임에 불구하고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것이다.
최대철은 “평생에 이렇게 전화를 많이 받아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오늘은 연극공연을 하는 날이라 대학로에서 무대 리허설 중이었다. 대기실에 휴대폰을 두고 뒤늦게 확인했는데 여기저기서 많은 전화와 문자들이 와있어서 무슨 큰일이 난줄 알고 걱정했었다”라며 행복한 소감을 말하였다.
뒤늦게 나온 송기자 역할이지만 앞으로도 보여줄게 많다는 최대철은 오늘도 공연을 끝내고 합천으로 향해야 한다며 강행군인 일정을 설명했다. 하지만 피곤함보다는 행복함이 묻어나오는 표정이었다.
최대철의 명품연기가 돋보이는 ‘각시탈’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9시 55분 KBS2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