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 강화 본도와 교동도를 잇는 교동연륙교가 오는 2014년 6월 개통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국비 99억원 등 교동연륙교 건설 사업비 전액을 확보, 지난달 기초 말뚝 재시공 작업을 마치고현재 현재 교각과 확대 기초를 세우는 등 후속 공정을 진행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교동연륙교는 지난해 8월과 9월 바다에 박아 놓은 기초 말뚝이 조류에 전도, 그동안 공정이 지연됐다.

길이 3.4㎞, 왕복 2차로의 교동연륙교가 놓이면 그동안 배로 교동도를 오가던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유발 수요을 반영한 하루 교통량은 오는 2014년 1811대, 2023년 2023대, 2033년 2370대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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