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6일 SBS 새 수목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이하 아그대)’ 2회분에서는 은결(이현우 분)이 재희(설리 분)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전개될 로맨스를 예고했다. 지니체고 체육대회 축구시합에서 자신을 응원하는 재희에게 자꾸 시선이 가고, 체육대회 우승 파티장에서 재희와 마주치자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끼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그려진 것.
이현우는 극중 남장 여자인 재희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민하며 혼란스러워하는 은결의 모습을 발랄하면서도 순수하게 표현해 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모습 뒤에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 구재희를 살뜰히 챙기는 든든함까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붙들기에 충분한 매력들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뜨거운 관심세례를 받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은결이도 사랑하게 해주세요~”, “차은결 간지작살! 배우들 연기가 너무 좋네요”, “현우 연기에 내 마음도 두근두근. 아그대 파이팅”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