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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눅 든 남자, 자가콜라겐 형성하는 ‘라이펜’ 주목하는 까닭은?
뉴스종합| 2012-08-20 15:00

자가 콜라겐 형성하는 물질, 라이펜 주입으로 확대 효과 기대


나이가 들수록 성기능이 감퇴하는 현상은 자연의 섭리다. 특히 남성의 경우 40대 후반에 이르면 호르몬과 신체구조의 변화로 인해 성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감소와 근육량과 근력, 골밀도 저하 및 피하지방 증가가 주된 요인이다.


한호비뇨기과의 서장기 원장은 “성기능 감퇴는 정신적, 심리적 영향도 있지만 젊은 시절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달라진 신체 건강과 기능의 변화가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평소 꾸준한 운동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젊은 신체나이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서장기 원장에 따르면 비뇨기과를 찾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만족스런 성생활을 하기가 쉽지 않다고 토로한다. 환자들은 완전히 발기되지 않고, 정액량이 감소했다는 불만을 호소한다는 것이다.


서 원장은 “학계에서는 발기장애의 요인으로 심혈관 질환의 영향을 의심하기도 하므로 관련 병원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라며 “그렇지 않은 경우는 비뇨기과를 통한 남성수술을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경확대 수술에는 조직을 이식하는 자가진피지방조직 이식 방법이 흔히 사용됐다. 하지만 흉터가 남는다는 단점이 있어 최근에는 라이오플란트, 알로덤, 슈어덤 등의 이종(소, 돼지)에서 추출한 물질을 활용하기도 했지만, 진피지방이식만큼의 효과를 얻기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최근 많은 비뇨기과에서는 ‘라이펜’이라는 약물을 사용하는 ‘라이펜 필러 주입법’을 선호하고 있다. 라이펜 필러 주입은 수술을 하지 않고 주사로 물질을 주입함으로써 음경귀두확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 원장은 “라이펜은 자기콜라겐을 형성하는 성질을 가진 이식물질로 KFDA 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부작용 없는 물질”이라며 “기존의 음경귀두확대 수술의 단점을 보완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라이펜 필러 주입법은 수술의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흉터와 통증의 부작용이 거의 없고, 약물 주입으로 지속적인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진피, 지방으로 수술 후 모양이나 크기가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 추가 재시술이 가능하고, 진피지방을 넣은 정도의 강도와 촉감을 유지한다.


한편 한호비뇨기과는 남성확대뿐만 아니라 조루증 클리닉, 포경수술 클리닉, 발기부전 클리닉 등 남성과 관련된 다양한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용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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