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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골프보험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 획득 소식에 이틀째 강세
뉴스종합| 2012-08-23 11:26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한화손해보험이 골프보험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 획득 소식에 사흘째 오름세다. 23일 오전 11시 18분현재 한화손해보험은 5.58% 오른 7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사흘동안 13%이상 급등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달부터 판매해온 ‘무배당 굿샷골프보험’의 독창성을 인증받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얻었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이나 서비스에 부여하는 특허권이다.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3개월간 유사한 상품을출시할 수 없다.

이 상품은 필드 뿐 아니라 연습장과 골프존 시스템이 설치된 스크린 골프장에서 골프활동 중 발생하는 신체손해와골프용품 손해를 보상하고 홀인원 축하금을 지급하는 보험업계 최초의 상품이다.

또 18홀 이상인 국내 정규 골프장에서 홀인원 또는 알바트로스를 할 경우에는 최초 1회에 한해 최고 300만원까지 축하금을 지급한다. 보험 가입 후 1년 후부터는 적립 해지환급금의 80% 범위내에서 언제든지 중도 인출이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만 15세에서 75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3년에서 15년까지 1년 단위로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지난 달 23일부터 이달 20일까지 3160건(1억5100만원)이 가입됐다. 보험료는 4만7000원 안팎이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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