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닥치고 패밀리’, 캐릭터들의 웃음 향연..안방극장 ‘공략 성공’
엔터테인먼트| 2012-08-24 07:57
KBS2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가 개성강한 캐릭터들의 열연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8월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방송한 ‘닥치고 패밀리’는 전국시청률 5.5%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6.4%보다 0.9% 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닥치고 패밀리’는 매회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 에피소드와 황신혜-안석환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코믹 열연으로 호평 속에 새로운 일일극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알(민찬기 분)과 함께 지내게 된 차지호(심지호 분)의 수난시대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긍정적인 성격의 알은 과자부스러기를 흘리는가 하면, 커피숍 일을 방해하는 등 매일 같이 일정한 패턴으로 조용히 지내던 지호의 생활을 방해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지호의 친척동생이 등장해 같이 살자고 제의하면서 그의 수난 시대는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심지호는 이번 시트콤이 첫 코믹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본인과 어울리는 캐릭터와 자연스러운 코믹연기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스탠바이’는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