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관악구 기업체, 경로당 후원 나서
뉴스종합| 2012-08-27 10:09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최근 관악구청 강당에서 ‘㈜애터미’와 함께 관악구 관내 108개 경로당에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구가 추진 중인 ‘2012년 경로당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1사 1경로당 결연’을 매개해 경로당에 필요한 비품과 자원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애터미’는 관악구 노인지회를 통해 관내 108개 경로당에 현금 5000만 원과 1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후원금 5000만 원은 경로당 컴퓨터, 냉장고 등의 비품과 특별부식비로 지원된다.‘㈜애터미’는 2011년에도 관내 저소득노인 및 장애인 가구 600세대에 30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

이날 관악구는 ‘㈜애터미’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관악구와 ‘㈜애터미’는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관악구 관계자는 “기업체, 병원 등의 후원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민ㆍ관이 협력해 경로당을 활성화하고 ‘어르신이 누리는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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