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黨은 강행태세…혼란 가중
그러나 당 지도부는 이날 TV토론을 강행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져 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됐다.
김두관 후보 측 관계자는 이날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오늘 예정된 TV토론회에는 불참하기로 했으며, 손 후보 측도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두 후보 측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TV토론회 참석 여부를 놓고 마라톤 회의를 가졌으나, 비문(非文) 주자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상 TV토론회 참석은 불가능하다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희ㆍ양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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