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은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놀러와’ 400회 특집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면서 ”저 어려울 때 많이 도와주셨어요. 재석이형, 원희 누나, 정수 형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400회 특집을 맞아 고마운 마음을 오랜 지기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도 컸지만 김제동은 이어 ”놀러 못 가요. 알죠? 힐링캠프에 있어서.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경쟁 프로그램 ‘힐링캠프’의 MC로 활약 중인 탓에 축하하는 메시지만 전한 채 얼굴을 비치지 못한다는 것을 이렇게 표현한 것.
김제동의 축하인사에 누리꾼들은 “어려울 때 도와줬는데 이젠 월요일 제왕으로 자리잡아 놀러와를 밀어냈군”, “호랑이를 키웠네”라고 짖궂은 반응을 전하기도 했고, “그래도 마음만은 전해졌을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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